이문세, 10월 야외 콘서트…"세대 아우르는 자리"
입력 : 2022-06-21 09:27:23 수정 : 2022-06-21 09:27:2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이문세가 오는 10월 야외 콘서트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Theatre LEE MOON SAE in the Park)'로 음악 팬들과 만난다.
 
‘씨어터 이문세’는 2년 마다 공연 콘셉트가 바뀌는 이문세의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해부터는 ‘이문세표 발라드 축제’라는 주제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10월1~2일 양일 간 올림픽공원 내 잔디 마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대표곡 ‘광화문 연가’, ‘옛사랑’, ‘소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가을이 오면’ 등 발라드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문세가 초대한 아티스트의 ‘스페셜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올림픽 공원 잔디마당은 약 1만명 수용 가능한 대형 야외 공간으로, 그동안 다양한 음악 페스티벌이 진행돼 왔다. 이문세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 이재인 대표는 "'씨어터 이문세 인 더 파크'는 콘서트와 페스티벌의 장점을 모은 페스티벌형 콘서트"라며 "이문세 콘서트가 전 연령대가 보는 공연인만큼, 페스티벌에 익숙한 세대와 아닌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세미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매는 6월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이문세 야외콘서트. 사진=케이문에프엔디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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