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옥주현·김호영, 인맥 캐스팅 논란…결국 법적 분쟁
입력 : 2022-06-22 17:12:43 수정 : 2022-06-22 17:12:4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김호영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옥주현 소속사 측은 지난 20일 김호영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을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해 고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호영 소속사 측은 김호영이 SNS에 올린 내용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채 보도됐다고 밝혔다. 확인 되지 않은 내용으로 옥주현이 상황 판단을 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김호영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갈등은 김호영이 14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시작됐다. 김호영은 옥장판 사진과 함께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을 두고 일각에선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김호영의 글이 주목을 받자 옥주현은 15 SNS를 통해 억측을 하게 된 원인 제공자들과 기사들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역시 같은 날 입장을 내놨다. 제작사는 ‘엘리자벳’ 공연이 강도 높은 단계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다고 해명했다.

옥주현 법적 분쟁.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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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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