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입주민 대상 문화센터 프로그램 제공
롯데마트와 '주거 서비스 위탁계약' 체결
민간임대주택 입주민 대상…내달 1일부터 개강
입력 : 2022-06-23 10:37:22 수정 : 2022-06-23 10:37:22
롯데건설 자산운영사업부문 손승익 팀장(왼쪽)과 롯데마트 문화센터 김정우 팀장(오른쪽)이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주거 서비스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거서비스에 입주민의 자기계발 영역을 포함시켜 문화, 여가,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의 강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제공되는 강좌 프로그램은 7월1일부터 개강할 예정으로, 선착순 진행된다.
 
대상 단지는 롯데건설이 준공·운영하고 있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인 △김포 한강 롯데캐슬 22단지 △문래 롯데캐슬 △독산역 롯데캐슬 △용산 원효루미니(22년 하반기 예정)에 적용된다.
 
강좌 프로그램은 △PT트레이닝 △기초영어 △타로 아카데미 △동화책과 미술놀이 △종이접기 △뷰티 네일아트 △수납취미과정 △클레이 교실 △부동산 경매 재테크 △페이스 페인팅 등으로 구성되며 해당 입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강좌 프로그램은 매월 10개 이상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정기강좌(1년 장기 프로그램)와 매달 추가로 진행되는 단기강좌, 특별 인사 초청 특강, 그리고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입주민의 자기 계발 영역까지의 강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만큼 주거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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