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가시적 수익성 개선…목표가 상향-신한금투
입력 : 2022-06-27 08:10:50 수정 : 2022-06-27 08:10:5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휴비츠(065510)에 대해 가시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국면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5500원으로 상향했다.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04.2% 증가한 54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 상승과 조달 이슈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피어그룹의 공급 난항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타 검안기기 대비 보급률이 떨어지는 렌즈가공기와 안과용 장비 수요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기간 회사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보다 8.6%포인트 증가한 19.9%로 예상된다. 그는 “수익성이 좋은 망막단층진단기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믹스개선, 장비 대량 구매 시 적용되는 프로모션 축소, 환율 효과 지속 등을 바탕으로 전분기 이어 견조한 수치한 이어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8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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