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헤어질 결심 vs ‘가벼운’ 탑건: 매버릭(종합)
입력 : 2022-06-30 08:09:56 수정 : 2022-06-30 08:35:4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박찬욱의 헤어질 결심은 너무 무거웠다. 반면 톰 크루즈의 탑건: 매버릭은 너무 높이 날고 있었다.
 
30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2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20 824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03 7650명을 기록했다.
 
 
 
국내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 된 뒤 뜨거운 호평이 쏟아진 점 그리고 코로나19’ 이후 첫 번째 국내 내한 행사가 열린 점등은 탑건: 매버릭흥행에 플러스요인 및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지난 22일 개봉 후 단 4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었고 이후 8일째 200만 관객을 넘었다.
 
탑건: 매버릭의 이 같은 흥행세는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이 누를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오프닝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헤어질 결심은 개봉 첫 날 11 459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도 12 4809명이다.
 
이어 박스오피스 3위는 마녀2’ 5 102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38 7958명을 기록했다. 4위는 범죄도시2’ 4 619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218 1554명이 됐다.
 
이날 하루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442246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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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