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 영상화 계약 이어 OST 제작까지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인기 웹툰 ‘약한영웅’이 OST로 제작된다.

 

주식회사 재담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주식회사 뮤직앤엔터(대표 정헌식, 김준우)와 ‘약한영웅’ OST 제작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OST로 제작되는 웹툰 ‘약한영웅’은 선천적으로 약한 소년이 두뇌와 도구, 그리고 인간의 심리를 이용해 싸우는 것을 보여주는 학원 액션물이다.

 

작품은 2018년 5월 발표 이후 줄곧 네이버 일요 웹툰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연재작 가운데 독자 유료 전환율 TOP10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드라마로 공개될 예정이다. 

 

‘약한영웅’의 OST는 총 5곡이 제작될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신곡과 리메이크 곡을 조합하여 ‘약한영웅’의 주제와 전개에 맞도록 제작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제작 예정인 ‘약한영웅’ OST는 발매 이후, 다양한 음원 사이트에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재담미디어는 대표작 ‘궁’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웹툰, 웹소설, 캐릭터 IP 개발을 기획 및 제작하고 있으며, 웹툰 타이틀 450편 이상, 협업작가 수 350여 명의 웹툰 제작사이다.

 

뮤직앤엔터는 음원 저작권 확보 및 다양한 리메이크 앨범 제작을 진행 중이며, 특히 웹툰, 웹소설, 웹드라마 등의 OST를 전문 제작하여 국내 및 해외에 선보이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두 콘텐츠 전문기업의 OST 협업 제작으로, 웹툰 2차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약한영웅’ (사진=재담미디어)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