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산연, 이충재 신임 원장 취임식 개최
이 신임 원장 "연구원이 국가 등에 기여하는 조직 되도록 로드맵 만들 것"
입력 : 2022-07-01 16:35:33 수정 : 2022-07-01 16:35:33
이충재 신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사진=한국건설산업연구원)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이충재 제9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995년 설립된 이래 건설 정책 및 제도 개선, 건설 및 부동산 경기 전망, 경영 분석, 주택, 금융, 사업관리, 해외건설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낸 바 있다.
 
이 신임 원장은 1980년 국토교통부 전신인 건설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40년 가까이 주택 및 기반시설 건설, 국토균형발전 등을 위한 정책 업무를 수행했다. 공직을 마치기 전 5년 7개월 동안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개원 30주년을 앞두고 앞으로 연구원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이 신임 원장은 "지난 27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하지만 연구원이 건설산업 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는지는 냉정하게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며 "연구원이 국가와 사회, 산업에 기여하는 조직이 되도록 로드맵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원장이 취임사를 통해 첫번째로 언급한 것은 규제다. 그는 "일련의 각종 규제는 건설기업의 창의적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할 뿐 아니라 예방보다 사후 처벌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이제는 재해 예방 선진국처럼 협력과 자율 안전관리 방식으로 정책을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원장은 원내 열린 소통을 약속하며 직원 간 유기적인 협조로 성장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직원 여러분과 수시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원장 직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며 "연구원이 건설산업의 정책과 기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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