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2분기 영업익 122억…전년비 40.4% 감소
"코로나19로 시스템 구축 지연…하반기 수익성회복 기대"
입력 : 2022-07-27 10:55:44 수정 : 2022-07-27 11:02:05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49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40.4% 감소한 실적이다.
 
더존비즈온은 2분기 견실한 수주 실적에도 불구하고 인력난과 코로나19 등의 이슈로 시스템 구축이 지연되면서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2분기 정부 지원사업의 성수기로 인한 역기저효과도 작용했다. 또 비용 대부분이 고정비 성격인 구조로 인해 매출 감소가 그대로 영업이익의 감소로 이어졌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하반기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지연됐던 기업의 IT 투자가 회복되면서 이연됐던 계약들이 속속 체결되고 있어 향후 실적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전사자원관리시스템(ERP)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대형 공공기관 국산 ERP 도입 선도사례인 한국가스기술공사 차세대 ERP 시스템 오픈과 자동차그룹 H사의 차세대 연결결산시스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출시한 아마란스 10(Amaranth 10)도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출시 이후 꾸준한 기능 강화를 통해 산업 분야별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을 위해 신한은행, SK텔레콤 등과 협력해 고객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핵심사업 분야의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다지고 있다”라며 “기존사업의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고 신사업의 매출 기여 효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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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형

안녕하세요. 증권부 종목팀 박준형입니다. 상장사들에 대한 생생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