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린다…'일상·바캉스룩' 냉감의류 인기
래쉬가드·워터레깅스·아쿠아 슈즈 인기…냉감의류·원피스 데일리룩
페트병 재활용 티셔츠 눈길…린넨 소재로 편안한 착용감
입력 : 2022-07-31 07:00:00 수정 : 2022-07-31 07:00:00
휠라 비치코밍 컬렉션(사진=휠라)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패션업계에서는 여름을 겨냥한 패션 아이템 경쟁이 뜨겁다. 무더위를 날려줄 물놀이를 위한 수영복, 래쉬가드는 물론 냉감 의류나 반팔 티셔츠 등 데일리 룩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다채롭다.  
 
31일 G마켓에 따르면 여름 패션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이달 들어 27일까지 남성 래쉬가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0% 뛰었다. 여성 래쉬가드도 110%, 신장했고 워터레깅스는 122%, 아쿠아 슈즈는 61% 늘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 G마켓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면서 여름 패션 수요도 늘어났다"며 "티셔츠, 반바지 외에도 래쉬가드, 수영복 등 스포츠 웨어의 신장률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더운 날씨에 옷차림도 가벼워졌다. 반팔티셔츠 매출은 15% 증가했고 △냉감 소재 의류 21% △민소매 티셔츠 22% △반바지 27% △원피스 54%로 모두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남성수영복 24% △여성 수영복 60% △비치웨어 22% △스포츠슬리퍼 20% △스포츠샌들 32% 증가했다. 
 
네파 '비타가드 티셔츠'(사진=네파)
 
이에 패션업계는 여름철을 맞아 휴가지와 일상에서도 유용한 아이템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네파의 '비타가드 티셔츠'는 물놀이 할 때 착용할 수 있는 래쉬가드 범용 제품이다. 신축성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까르비코 소재를 사용, 기존의 래쉬가드보다 움직임이 자유롭다. 봉제선을 오도롬프(무시접)로 처리해 격한 움직임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휠라는 해양 보호의 메시지를 담은 반팔 티셔츠 2종과 가방 1종인 '비치코밍 컬렉션'을 출시했다. 해변을 정화하는 행위를 일컫는 비치코밍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티셔츠는 면 75%에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사인 리젠을 25% 포함했다. 티셔츠 뒷면에는 해변에서 집게로 빈 병을 줍는 이들의 모습을 그려져 있다. '비치코밍 백'은 굉장히 가벼워 일상 외출 시는 물론 여행 시 보조가방으로도 유용한 에코백이다. 
 
여름철 대표 소재인 린넨의 인기도 꾸준하다. 린넨은 마 식물 원료의 소재로,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아 시원하고,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된다. 이에 따라 BYC(001460)는 린넨라운지웨어, 뷔스티에원피스, 와이드슬랙스를 여름 바캉스룩으로 제안했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실내외 어디서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신경썼다. 
 
K2의 아쿠아슈즈 트리뷰트는 등산화의 밑창(아웃솔)인 엑스그립을 적용해 계곡의 젖은 바위나 돌 위에서도 접지력이 뛰어나다. 물 빠짐이 좋아 계곡 트레킹이나 여름 아웃도어 활동 할때도 착용할 수 있다. 
 
BYC 린넨라운지웨어, 뷔스티에원피스, 와이드슬랙스(사진=BYC)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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