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데이원컴퍼니가 올해 상반기 결제액 59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결제액 464억원 대비 약 28.4% 증가한 수준이다.
데이원컴퍼니가 올 초부터 시작했던 일본과 미국의 글로벌 비즈니스 상반기 결제액은 48억원으로, 전사 결제액의 8%를 차지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올해 연간 기준 글로벌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데이원컴퍼니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자기계발과 부업, 직무능력을 위한 성인교육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교육 분야도 자격증이나 학위 중심에서 재테크나 취미 등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데이원컴퍼니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콘텐츠로 설립 후 매해 2배 이상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20년 연간 매출 418억원에서 지난해 매출 849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올해 하반기에도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기업간 거래(B2B)와 글로벌 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새롭게 시작한 취업연계 '제로베이스 스쿨'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성인교육 시장은 지금이 시작단계로 향후 더욱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데이원컴퍼니는 마켓 리더로서 고객 관점에서의 콘텐츠 경쟁력과 서비스 다변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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