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3위…엔하이픈 6위
입력 : 2022-08-08 08:58:12 수정 : 2022-08-08 08:58:1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은 같은 차트 6위로 처음 톱10에 진입했다.
 
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13일자를 예고한 차트 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지난달 29일 발매한 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로 5만장 상당의 판매량을 기록해 빌보드200 3위에 올랐다.
 
앞서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는 한터차트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7월29일~8월4일) 93만 장을 기록했다. 첫 밀리언셀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해당 차트 최고 기록은 작년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로 세운 42위다. 이번 앨범으로 39계단 뛰어올랐다.
 
그간 방탄소년단(BTS)이 앨범 6장을 연이어 빌보드 200 1위에 올린 것을 비롯 SM의 연합팀(엑소·샤이니·NCT 등 SM의 간판 보이그룹 일부 멤버들을 조합한 프로젝트)인 슈퍼엠, JYP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가 빌보드200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톱3'에 든 것은 NCT 127 이후 에이티즈가 K팝 보이그룹 중 다섯 번째다. KQ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에이티즈는 이른바 '대형기획사' 출신이 아니라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빌보드 200'은 실물 등 전통적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숫자(TEA),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숫자(SEA) 등을 합산한다. 대중성보다 특정 팬덤이 두터울수록 순위가 높게 나온다. 소셜미디어 힘이 강한 K팝 팀이 최근 외국 팀에 비해 대체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는 TEA 유닛 점수는 약소했지만 실물 앨범 판매량이 4만7000장, SEA 유닛 점수는 3000장으로 차트 결과를 견인했다.
 
다른 그룹 엔하이픈은 이번 주 빌보드200에서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MANIFESTO : DAY 1)'로 6위를 차지했다. 이 음반의 음원은 지난달 4일 공개됐으나 실물 음반 세트가 같은 달 29일 나오면서 이번 주 차트에 올랐다. 그룹은 하이브 레이블즈 산하인 빌리프랩 소속으로 이전까지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로 11위에 오른 바 있다. 
 
미국 팝 슈퍼스타 비욘세가 6년 만에 발표한 정규 7집 '르네상스'는 33만2000장 상당의 판매량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그간 발매한 솔로 정규 앨범 7장 모두를 '빌보드 200' 정상에 올린 가수가 됐다.
 
MAMA 무대에 선 에이티즈 모습. 사진=CJ ENM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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