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아기상어', 2023년 스크린 데뷔한다
가제 '베이비샤크 빅 무비'…니켈로디언과 공동 제작
입력 : 2022-08-08 10:59:43 수정 : 2022-08-08 10:59:43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핑크퐁 아기상어'의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를 2023년 개봉한다고 8일 밝혔다. 
 
더핑크퐁컴퍼니가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장편 애니메이션을 2023년 개봉한다. (사진=더핑크퐁컴퍼니)
 
'핑크퐁 아기상어' 극장판 영화의 가제는 '베이비샤크 빅 무비'다. 더핑크퐁컴퍼니와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이 공동 제작하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내년 미국 시장에 선배급할 예정이다.
 
'베이비샤크 빅 무비'는 미국 '에미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알란 포맨'이 감독을 맡았고, 아기상어 역을 '키미코 글렌(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출연)'이, 윌리엄 역을 '루크 영블러드(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출연)'가 연기한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베이비샤크 빅 무비'를 통해 TV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을 스크린으로 옮겨 온 가족이 즐기는 패밀리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베이비샤크 빅 무비'는 아기상어가 새로운 도시로 떠나면서 겪는 좌충우돌 모험기로, 불가사리 악당 캐릭터 '스타리아나'에 맞서 바닷속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정연빈 더핑크퐁컴퍼니 미국 법인장은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TV 애니메이션은 2022년 2분기 미국 유·아동 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패밀리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원작 캐릭터와 배경을 확장한 '베이비샤크 빅 무비'로 가족 관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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