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국가무형문화재 청년 이수자 응원하는 무형담 캠페인 진행
입력 : 2022-08-09 10:02:26 수정 : 2022-08-09 10:02:26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교원그룹은 9일 국가무형문화재 대중화를 위한 '무형담' 캠페인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형담은 교원그룹이 지난해부터 이어온 청년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 번째 진행되는 활동이다. 무형담의 '담(談)'은 '무형문화재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눈다'의 의미를 담고있다.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원그룹 청년 지원 프로젝트 ‘무형담’ 온라인 전시관 이미지. (사진=교원그룹)
 
이번 무형담은 국가무형문화재 청년 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수자 활동 지원은 물론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많은 이들이 국가무형문화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무형담 온라인 전시관을 열고, 오는 10월14일까지 운영한다.
 
교원그룹은 무형담 진행에 앞서, 28개 분야의 국가무형문화재 중 최종적으로 4개 분야에서 청년 이수자 4인을 선정했다. 교원그룹은 선정된 전통 계승자 4인의 꿈을 지원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 알리미' 역할을 담당한다. 먼저 무형문화재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관심을 유도하고자 인기 일러스트 작가 '일이칠(127)'과 협업한다. 
 
각 분야의 문화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를 표현한 디지털 콘텐츠 '아트웍'도 제작한다. 아트웍은 무형담 온라인 전시관 및 다양한 SNS채널을 활용해 문화 파급력이 높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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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