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유한킴벌리 '지속가능 MOU'…친환경 위생용품 가속화
혁신 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바이오·생분해·재생 원료 소재 공급
입력 : 2022-08-10 09:14:10 수정 : 2022-08-10 09:14:10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LG화학(051910)이 유한킴벌리와 함께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을 위한 고객 맞춤형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선다. 특히 위생용품에 친환경 소재 적용을 가속화한다.
 
LG화학은 지난 9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제품개발을 위한 소재 혁신 업무협약(MOU),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친환경 소재 적용 혁신 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 △신소재 적용 제품에 대한 사용자 경험 공유 및 반영을 통한 고객 맞춤형 소재 및 제품 개발 확대 △친환경 소재(바이오·생분해·재생 원료가 일부 혹은 전체 포함된 소재)의 안정적 공급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지난 9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제품개발을 위한 소재 혁신 업무협약(MOU),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친환경 수요가 높은 위생용품에 고객 피드백을 신속하게 반영해 친환경 소재와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원료 개발 단계부터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자연유래 흡수체, 생분해 소재, 재생 포장재 등 사용자 관점에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세계 최초로 ISCC PLUS(국제 지속가능성 & 탄소 인증 플러스)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한 Bio-balanced SAP*(고흡수성수지)을 유한킴벌리에 공급하고 있다. 식물성 바이오 원료가 적용된 고흡수성수지로 자기 무게의 약 200배에 해당하는 물을 흡수하며 주로 기저귀 등 위생 용품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기저귀 제품(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을 출시하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아 및 성인용 제품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하며 프리미엄 친환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의 지속가능 소재 기술력과 유한킴벌리의 제품력이 고객을 위한 자원순환경제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는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폭적인 투자와 기술 지원으로 양사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업계 최초로 2050넷제로를 선언하고,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다. SAP, PP(폴리프로필렌) 등 ISCC PLUS 친환경 국제인증을 획득한 41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내 인증 제품을 5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글로벌 친환경 인증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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