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 획득
업계 최초 철강 부산물 ‘밀스케일’에 대한 표지 인증
입력 : 2022-08-11 11:14:40 수정 : 2022-08-11 11:14:40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동국제강(001230)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철강 압연 부산물인 ‘밀 스케일(Mill Scale)’의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동국제강 직원들이 밀스케일 품질표지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의진 동국제강 포항공장 관리담당 이사, 허슬기 동국제강 포항공장 안전환경팀 사원, 신용준 동국제강 포항공장장. (사진=동국제강)
 
밀 스케일은 철강 제품 압연 또는 열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두꺼운 산화층으로 제철·제강 원료로 재활용 할 수 있다.
 
동국제강은 포항공장 밀스케일을 2021년 폐기물이 아닌 순환제품으로 개발해 인증 받은 데 이어, 최근 무해성·재활용성 등을 추가 심사 받아 품질표지 인증까지 획득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밀 스케일의 ‘순환자원 표지인증’을 취득한 경우는 동국제강 포항공장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순환자원에 대한 심사를 받아 순환자원 표지 로고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동국제강은 “폐기물 저감과 자원 순환의 일환으로 철강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순환자원 제품으로 전환하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품질표지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동국제강은 도로용 철강 슬래그 골재(2021년 6월), 슬래그 재활용 복토용 골재(2022년 4월), 슬래브 재활용 성토용 골재(2022년 4월) 등 용도로 제강 부산물인 슬래그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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