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영업손실 347억…적자 지속
매출, 14% 증가한 6606억원…"출시 신작 기대 못 미쳐"
입력 : 2022-08-11 16:16:38 수정 : 2022-08-11 16:16:38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넷마블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갔다. 기대 신작들이 예상에 못 미치는 성과를 거둔 영향이다. 
 
넷마블(25127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이 6606억원, 영업손실이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증가했지만 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 기간 당기순손실도 120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의 글로벌 출시를 비롯해 다수의 신작 준비를 위해 인력을 충원하고 마케팅을 강화했지만 매출이 그에 따르지 못하면서 넷마블은 손실폭을 키웠다. 2분기 넷마블의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6953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 인건비가 1897억원으로 23% 늘었고 마케팅비는 1444억원으로 44% 확대됐다. 
 
2022년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1조29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확대됐지만 영업손실은 466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1723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료=넷마블)
 
2분기 해외 매출은 558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북미 49%, 한국 15%, 유럽 12%, 동남아 11%, 일본 8%, 기타5% 순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나타냈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글로벌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이 2분기말에 출시돼 2분기 매출기여가 적었다"며 "3분기는 2분기 출시 신작들의 매출 온기 반영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넷마블은 연내에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작 3종을 비롯, ‘오버프라임(얼리억세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롯의 테이블'등 총 6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늦어졌고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두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7월 말에 선보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다양한 자체 IP 기반 게임들의 개발 공정도 순조로운 상황이라 향후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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