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걸스', 누적 164만장 팔려…K팝 걸그룹 최다
입력 : 2022-08-11 17:33:31 수정 : 2022-08-11 17:33:3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걸그룹 에스파의 두 번째 미니음반 '걸스(Girls)'가 지난달 164만장이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K팝 걸그룹 사상 최다 판매 기록이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8일 발매된 이 음반은 7월 써클차트 월간 앨범 차트에서 164만5255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140만장 이상으로 기존 역대 K팝 걸그룹 최다 누적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블랙핑크'의 정규 1집 '디 앨범'을 넘어섰다.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3위를 기록했다. 역대 K팝 걸그룹 중에선 블랙핑크(2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이며 트와이스(3위)과 같은 성적이다. 
 
에스파는 이달 2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 @휴먼 시티_수원'(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에 출연한다.
 
에스파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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