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금융메타버스 '독도버스' 광복절 그랜드오픈
낚시·신규 캐릭터 등 기능 추가…오픈 기념 경품 이벤트 실시
입력 : 2022-08-12 10:41:03 수정 : 2022-08-12 10:41:03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핑거는 광복절인 오는 15일 금융 기반 메타버스 ‘독도버스’를 그랜드오픈 한다고 12일 밝혔다. 
 
독도버스는 핑거(163730)가 NH농협은행과 함께 만든 독도 배경의 가상 세계이다. 독도버스 회원들은 가상공간 속 독도에서 나만의 캐릭터를 생성해 일일 퀘스트 수행, 쓰레기, 공병줍기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접할 수 있다. 이번 그랜드오픈에서는 낚시, 신규 캐릭터 추가, 아이템 구매용 락스(Rocks) 등 신규 기능들이 추가됐다.
 
핑거는 금융 기반 메타버스 '독도버스'가 광복절인 오는 15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마이크레딧체인)
 
지난 3월2일 클로즈베타를 시작한 독도버스는 회원들에게 대체불가능한토큰(NFT)으로 발행한 도민권을 지급했다. 독도버스 내에서는 도민권이 있어야 땅과 집을 얻을 수 있는데, 도민권은 NFT기술이 적용돼 위조나 복제가 불가능하다. 소유자는 도민권 NFT를 재판매 할 수도 있다. 
 
핑거는 독도버스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신규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아이폰14프로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신청한 회원 전원에게도 도민권 NFT 1만개가 추가로 지급된다.  
 
핑거는 독도버스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핑거)
 
이와 함께 오프라인에서는 독도버스 회원을 주축으로 한 ‘줍주버’ 캠페인을 전개한다.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에서 착안한 ‘줍주버’는 독도버스에서 무상으로 가방을 제공한다. 
 
박민수 핑거 대표는 “베타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다수 반영했다”며 “독도버스는 수많은 메타버스 환경 중 차별화로 게임 요소 등을 강화해 광복절인 8월15일 독도버스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도버스 운영사 마이크레딧체인의 남윤호 대표는 "독도버스는 단순한 메타버스를 넘어 도민권을 기반으로 강력한 충성도와 결속력을 구현할 것”이라며 “ESG와 ‘아이러브코리아’를 실현하는 리얼리티 메타버스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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