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전자’ 곽동연·고성희, 티저 포스터 최초 공개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코믹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불러모은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가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의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가우스전자의 ‘마케팅3부’ 이상식(곽동연 분), 차나래(고성희 분), 백마탄(배현성 분), 건강미(강민아 분)가 거대한 전선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네 인물은 함께 거대한 멀티 탭에 플러그를 꽂으려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가우스전자만의 아이덴티티를 재치 있게 표현해냈다. 

 

여기에 “당신은 이미 이 회사에 꽂혔다”는 중의적인 의미의 카피는 포스터의 비주얼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묘한 매력을 뽐낸다. 다투는 것은 일상에다가 사사건건 부딪히고 삐걱거리는 ‘마케팅3부’의 네 인물들이 과연 작품을 통해 어떤 코믹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우스전자’는 9월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되며, ENA채널에서도 방영 예정이다. 

 

드라마 '가우스전자' 티저 포스터.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