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거래액 72% 껑충
홈·테크·레저 등 모두 성장…프리미엄 디자인 가구 연이어 입점
입력 : 2022-08-18 09:43:39 수정 : 2022-08-18 09:43:39
29CM가 올 7월까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72% 상승했다.(사진=29CM)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72% 상승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홈과 테크 부문을 필두로 레저, 컬처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모든 카테고리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꾸준히 노하우를 쌓아온 29CM의 큐레이션 역량과 상반기에 공격적으로 진행한 단독 상품·입점 브랜드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가구 및 인테리어 상품을 다루는 홈 카테고리의 총입점사 수가 상반기에만 36% 늘었다. 에이치픽스, 짐블랑 등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 편집샵들이 연이어 입점하며 셀렉션의 질적 경쟁력도 높아졌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에만 45개의 단독 상품이 출시되는 등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 건도 크게 늘었다. 인테리어의 꽃이라 불리는 조명 상품은 전년 대비 거래액이 400%나 뛸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테크 카테고리도 150%가량 거래액이 늘어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신제품 론칭 및 단독 프로모션 진행이 늘어난 결과다. 삼성·브라운·오랄비는 매월 다른 주제로 29CM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로지텍은 29CM와 함께 ‘테크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하는 등 콘텐츠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오디오·카메라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박준영 29CM 세일즈 본부장은 “올 하반기에는 디자이너 홈·리빙 셀렉션 확대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더욱 감각적인 큐레이션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 제안이라는 29CM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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