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블랙핑크, K팝 걸그룹 신기록 세울까
입력 : 2022-08-19 17:16:13 수정 : 2022-08-19 17:16:1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새로운 정규 앨범으로 돌아옵니다. 약 1년 10개월 만에 멤버 전원이 함께 하는 그룹 활동입니다.
 
19일 선공개 싱글 '핑크 베놈(Pink Venom)'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공개합니다.
 
이미 6일 간 전 세계에서 2집 선주문량은 150만 장을 넘길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이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6일 만에 선주문량이 80만장을 넘어선 것보다 약 1.8배 많은 수치입니다. 앞서 '디 앨범'으로 그룹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현재까지 K팝 걸그룹 최고 순위입니다.
 
따라서 이번 앨범으로 K팝 걸그룹 신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슈퍼엠, 스트레이키즈에 이어 ‘빌보드 200’ 1위를 할 수 있을지, 또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걸그룹 최고 기록을 세울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1집 발표 당시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한 신곡 ‘아이스크림’이 핫100 13위로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2018년 '뚜두뚜두' 55위, '킬 디스 러브' 41위 등 점차 순위를 높여왔습니다.
 
이번 앨범으로 약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 계획에도 나섭니다. 아레나뿐 아니라 스타디움 투어를 설계하고 기획했습니다. 현재까지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예정입니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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