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 KPGA 신설 'LX 챔피언십 2022' 개최
내달 1일~4일…총 상금 6억 규모
입력 : 2022-08-31 10:46:24 수정 : 2022-08-31 10:46:24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LX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공식 대회를 처음으로 연다.
 
LX홀딩스(383800)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경기 안산시에 있는 아일랜드 컨트리클럽 더 헤븐에서 'LX 챔피언십 2022'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KPGA 코리안투어 2022 시즌의 신설 대회인 LX 챔피언십은 14번째로 열리는 경기다. LX홀딩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남코스(파72/7318야드)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상금은 6억원 규모로 우승 상금은 1억2000만원이다. 
 
LX 챔피언십 대회 로고. (사진=LX홀딩스)
 
이번 대회에는 최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프로 무대 데뷔 처음으로 우승한 옥태훈과 KPGA 투어를 대표하는 김비오, 김태훈, 서요섭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제1회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인 이승민도 추천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특별상으로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기록한 선수에게는 'LX Z:IN 인테리어 상품권(5000만원 상당)', 15번 홀에서는 '뉴 포드 브롱코'를 제공한다. 대회 코스 최저타를 최초 기록한 선수에게는 현금 300만원,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77형 LG 올레드 에보 TV'를 수여한다. 
 
LX홀딩스 관계자는 "한국 남자프로골프의 성장에 이바지하고, 국내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LX 브랜드를 알리고, LX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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