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2’, 573만 ‘공조2’ 누르고 새롭게 1위(종합)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추석 연휴 이후 굳건하게 지켜오던 흥행작 자리 이동이 이뤄졌다.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2’가 새롭게 정상을 차지했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호평을 이어 받은 ‘인생은 아름다워’는 3위로 출발한다.

 

 

 

2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8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2’는 이날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7만 2878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유료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총 10만 8024명이다.

 

같은 날 2위는 지난 추석 시즌 개봉해 600만 관객 문턱까지 다다른 ‘공조2: 인터내셔날’이다. 이날 하루 동안 6만 634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73만 4528명이 됐다.

 

‘정직한 후보2’와 같은 날 개봉한 쥬크박스 뮤지컬 ‘인생은 아름다워’는 4만 5220명을 동원하며 3위로 개봉일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9821명이다.

 

이날 하루 전국 극장을 방문한 전체 관객 수는 총 23만 4010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