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세포탈 혐의' 대명종합건설 거래은행·국세청 압수수색
입력 : 2022-09-29 19:26:46 수정 : 2022-09-29 19:26:46
[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아파트 브랜드 '루첸'으로 알려진 대명종합건설의 조세포탈 등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해당 건설사 거래은행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민경호)는 29일 오전부터 대명종합건설 거래은행인 우리은행(316140) 본점 사무실과 서울지방국세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국세청은 2019년 세무조사 과정에서 대명종합건설의 조세포탈과 편법승계 정황 등을 확인하고 과징금 200억원을 부과한 뒤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대명종합건설이 비용을 과대계상하는 방식으로 법인세와 종합소득세를 제대로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명종건 창업주인 지승동 대명루첸 회장은 아들인 지우종 대명종건 대표, 지정현씨(손주 추정) 등에게 회사 지분을 편법으로 넘겼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조세포탈 의혹 관련 자금 흐름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토마토)
  
박효선 기자 twinseve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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