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제3자 유상증자 포함 외부자본 유치로 M&A 추진
입력 : 2022-09-30 16:33:24 수정 : 2022-09-30 16:33:24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음원 서비스 전문기업 소리바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자본유치를 통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소리바다는 이촌회계법인을 매각주간사로 선정, 오는 10월6일 오후 3시까지 인수의향서 및 비밀유지확약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최종 입찰서류 제출기한은 다음달 17일 오후 3시다.
 
한편, 소리바다는 1세대 음원유통 플랫폼으로 한때 국내 음원시장에서 이용자 600만명을 보유했었다. 그러나 이후 경영실적이 내리막길을 걷다가 지난 7일 상장폐지됐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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