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광양라크포엠' 5일 1순위 청약접수
920가구 규모…중마생활권 위치
입력 : 2022-10-05 11:03:10 수정 : 2022-10-05 11:03:10
더샵 광양라크포엠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포스코건설은 5일 전남 광양 마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광양라크포엠'의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59㎡ 총 9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421가구 △84㎡B 77가구 △84㎡C 184가구 △84㎡D 26가구 △115㎡A 184가구 △115㎡B 24가구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로 구성됐다.
 
더샵 광양라크포엠은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Lac, 큰숲을 뜻하는 Foret, 시(詩)를 뜻하는 Poem가 합쳐진 단지명이다. 호수와 숲이 만난 더샵의 그린 라이프, 고객의 삶이 마치 아름다운 시처럼 광양 중마동에서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졌다는 설명이다.
 
단지는 광양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마생활권에 위치한다. 중마로, 중마중앙로,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을 이용한 광양 시내외 접근이 용이하다. 광양제철소 등 주요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단지이기도 하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단지 앞 광양커뮤니티센터와 주요 관공서 등을 이용 할 수 있고, 아파트 밀집지역 내 상권과 대형마트 이용도 수월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고교를 비롯해 인근에 통학 가능한 초·중·고교가 위치한다.
 
단지는 가야산 자락의 고지대에서 광양시를 내려다보는 입지에 자리한다. 대규모 생태공원과 마동저수지가 인접해 녹지와 수변 조망권도 확보하고 있다.
 
더샵 만의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했으며, 최상층에는 별도의 다락방 공간이 제공되는 복층형 설계를 적용했다.
 
포스코건설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환기 등을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과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도 적용했다.
 
커뮤니티시설의 경우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이 있는 스포츠존, 독서실과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 등이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지난 4일 특별공급 이후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8일에서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광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 세금 등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성은

싱싱한 정보와 살아있는 뉴스를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