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알코아 3Q 순익 6100만달러..예상치 '상회'
입력 : 2010-10-08 08:08:3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코아는 3분기중 순이익이 주당 6센트, 61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 주당 5센트 보다 상회한 수준이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알루미늄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5% 증가한 52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매출액 역시 예상치 49억500만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알코아는 올해 알루미늄 수요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2%에서 13%로 상향 조정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