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대통령실 인근서 총성?…군 "이상 없어 상황 종결"
입력 : 2022-10-28 11:23:39 수정 : 2022-10-28 11:23:39
사진은 지난 5월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 새 정부 슬로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현수막이 게시돼 있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지난 27일 밤 용산 대통령실에 인접한 국방부 후문 근처에서 총성과 유사한 소리가 들려 군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지만 특이사항 없이 상황이 종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초병에게서 이상청음 보고가 들어와서 현장을 확인했는데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영내에도 총기, 탄약을 다 확인했는데 이상이 없어서 상황을 종결했다"고 전했다.
 
전날 밤 국방부 청사 후문 인근에서는 이상청음이 발생했는데 당시 근무하던 초병 가운데 1명은 '폭죽 터지는 소리', 다른 1명은 '총성 들림'이라는 보고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군은 현장 확인에 나섰지만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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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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