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언니들’ 박미선·장영란·김호영, 대본 없는 직설 화법
입력 : 2022-11-22 13:15:13 수정 : 2022-11-22 13:15:1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채널S 예능 프로그램진격의 언니들제작발표회가 22일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개그우먼 박미선, 방송인 장영란, 배우 김호영이 참석했다. ‘진격의 언니들은 다양한 가치관 속에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세대부터 세상이란 무대에 힘들게 일하며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고민 토크쇼다.
 
장영란은이건 내프로그램이다. 우리 셋이 묶은 예능이 처음이다. 직설 화법을 쓰는 사람들이라서 왠지 장수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싶다. 대본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하는 건데 호흡이 정말 잘 맞는다. 우리 셋이 호흡이 예술이다고 밝혔다.
 
박미선은두 사람이 출연을 한다고 해서 했다. 농담이 아니다. 고민 프로그램을 안 해봤기 때문에 두 사람을 믿고 시작한 것이다고 장영란과 김호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호영은고민을 커트해준다는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다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박미선은원래 상담을 할 때 자연스럽게 하는 스타일이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 해소가 될 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미선은 게스트로 차은우를 언급하면서뭐라도 고민이 있지 않겠나. 내 고민도 털어놓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란은 “'환승연애2'의 현규를 부르고 싶다"고 했다. 김호영은 "파격적으로 오은영 박사님을 모시고 싶다"며 출연을 원하는 게스트를 언급했다.
 
끝으로 장영란은진실성과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다. 여러분의 고민만 바라보겠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호영은두 분과 MC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니 감개무량하다. 평소 고민 상담을 많이 해주는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고 자부했다. 박미선은고민을 털어 놓으면 잘 들어줄 것이다고 했다.
 
‘진격의 언니들 22일 오후920분 첫 방송된다.  
 
S채널 '진격의 언니들'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 (사진=S채널)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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