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재에 따라 보온성 좌우…고어텍스, 겨울 아우터 추천
“충전재 두께부터 살펴야…방수·방풍 탁월”
입력 : 2022-11-22 16:33:40 수정 : 2022-11-22 16:33:40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활용한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다운’, K2 ‘씬에어 클라우드 인피니움’, 네파 ‘여성 아르테 써모 다운 자켓’, 블랙야크 ‘M프루덴 인피니움 다운자켓’.(사진=고어텍스)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최근 다운자켓, 패딩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우터를 구매할 때는 의류 보온성을 좌우하는 충전재부터 따져봐야 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류 전문가들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아우터 구매 시 충전재를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내부 공기의 양과 연관된 충전재의 두께가 의류의 보온성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특히, 충전재가 물에 젖을 경우에는 열저항성을 상실하기 때문에 충전재가 건조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지도 중요하다. 
 
이렇다 보니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이 탁월한 고어사의 고어텍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어사의 멤브레인은 외부의 물과 바람으로부터 충전재를 보호하고, 내부의 응결 현상을 방지함으로써 보온성을 오랜 시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고어텍스 인피니엄 다운 자켓은 내·외부의 수분으로부터 충전재를 보호해 따뜻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특히, 가벼운 비와 눈으로부터 젖지 않도록 보호해 단열 기능의 손실을 막는다. 옷의 곁표면에서 물방울이 튕겨져 흘러내려주어 쾌적하고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코오롱스포츠의 ‘안타티카 다운’은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오랜 시간 유지한다. 등판 상단과 소매상단 발열 다운이 적용돼 가볍지만 최상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으며, 땀이 나는 겨드랑이 부위에는 속건 기능을 위해 다운이 아닌 패딩을 적용해 설계했다. 
 
K2에서 출시한 ‘씬에어 클라우드 인피니움’은 제품 전체에 씬다운과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했다. 제품 전체적으로 심실링 처리를 통해 견고한 방수 기능을 탑재했으며, 완벽한 방수 및 방풍 기능으로 외부 자극도 최소화해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네파의 ‘여성 아르테 써모 다운 자켓’도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적용해 우수한 방풍, 투습 기능과 더불어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었다.
 
블랙야크에서 출시한 ‘M프루덴 인피니움 다운자켓’은 바람 및 돌풍을 차단하는 완벽한 방풍성과 내수성의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를 사용했다. 정전기 방지 기능의 그래핀 안감을 사용하고, 등판 상단 발열 기능의 안감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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