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정조사 특위 간사에 이만희
박성민·조은희·박형수·전주혜·조수진·김형동 합류
입력 : 2022-11-23 20:20:29 수정 : 2022-11-23 20:20:29
주호영(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전격 합의문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강석영 기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선정됐다.
 
국민의힘은 23일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위원 7명을 발표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이 국조특위 간사를 맡았고, 박성민·조은희·박형수·전주혜·조수진·김형동 의원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국조특위는 민주당 9명(우상호 위원장, 김교흥 간사, 진선미·권칠승·조응천·천준호·이해식·신현영·윤건영 의원)과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장혜영 정의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으로 꾸려진다.
 
이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실시에 전격 합의한 여야는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고, 자료 제출 등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 처리 뒤 기관보고, 현장검증, 청문회 등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강석영 기자 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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