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콘텐츠주, 한한령 해제 기대에 강세
입력 : 2022-11-24 09:31:16 수정 : 2022-11-24 09:31:16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중국의 한한령이 6년 만에 해제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K-콘텐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한한령은 한국 콘텐츠 수출의 발목을 잡아왔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캐리소프트(317530)는 전일 대비 770원(13.90%) 오른 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 관련주 덱스터(206560)(13.33%), 썸에이지(208640)(9.11%) 등도 상승세며 영화와 드라마의 특수효과를 담당하고 있는 데브시스터즈(194480)(7.72%), 자이언트스텝(289220)(7.25%), 맥스트(377030)(5.88%), 엔피(291230)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중 정상회담이 진행되면서 중국향 한국 콘텐츠 수출길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이 나서서 한중 정상회담 성과를 언급한 바 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문화·인적 교류의 중요성과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이에 공감했다"며 "중국이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 조치로 화답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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