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공식입장, 혼외자 양육비 미지급 논란 반박 “교묘한 진실 왜곡”
입력 : 2022-12-01 09:03:34 수정 : 2022-12-01 09:03:3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혼외자 양육비 미지급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놨다.
 
김현중 소속사 헤네치아 측은 30김현중에 대한 터무니없고 거짓된 내용들이 기사화돼 마치 사실처럼 확산되고 있다.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지 않고 그대로 침묵할 경우, 거짓된 내용들이 진실인 것처럼 굳어져 김현중 본인뿐만 아니라 김현중이 간절히 보호하고자 하였던 첫 아이, 새롭게 꾸린 가족들에까지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을 것으로 생각되어, 숙고 끝에 최소한 거짓된 내용들만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현중은 지금까지 아이와 관련된 내용이 언론에 노출되어 아이가 상처받는 것을 막으려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어떤 이유에서건 아이가 언론에 노출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언젠가는 아이에게 상처가 될 것이기 때문에 아이는 언론에 절대 노출시키지 말 것을 끊임없이 최씨(전 여자친구)에게 부탁하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아이의 면접 교섭 및 양육비 조정 신청에 관한 내용 역시 마찬가지. 김현중은 이미 8살이 된 아이가 다시 언론에 노출돼 상처받는 것을 우려해 언론 노출을 피하려 극도로 노력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방송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그 어떤 곳에서도 아이에 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던 것이고, 면접 교섭 및 양육비 문제도 법원을 통해 조용히 해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현중 측은 여전히 아이에 관한 내용은 언론에 노출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나아가 사실 확인 없이 거짓된 내용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을 무작위로 게재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모든 법적 대응을 불사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현중 공식입장.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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