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미래나노텍, 2차전지 업체 인수 철회 소식에 약세
입력 : 2022-12-01 09:30:31 수정 : 2022-12-01 09:30:31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미래나노텍(095500)이 한국메탈실리콘의 인수계약을 철회한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래나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6.01%하락한 1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래나노텍은 한국메탈실리콘의 인수계약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나노텍은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한국메탈실리콘 현장 실사를 진행한바 있다.
 
한국메탈실리콘은 국내에서 유일한 음극재용 실리콘 파우더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국내외 다수 2차전지 음극재 업체 및 셀 업체와 지난 수년간 공동개발을 진행해왔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기존 이차전지 소재 계열사인 미래첨단소재에 좀 더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인수계약을 철회했다”며 “이번 인수계약이 불발됐다고 해서 신사업 추진을 멈추는 것은 아니다. 기존사업 개편 등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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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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