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 연다
‘쿠키런’ 캐릭터·‘코치’ 브랜드와 협업…여주·파주 등 동시 진행
입력 : 2022-12-01 10:14:24 수정 : 2022-12-01 10:14:24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센트럴가든에 조성된 형형색색의 조명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사진=신세계사이먼)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내년 1월15일까지 전점에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은 올겨울 연말 시즌을 맞아 가족, 친구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즌 테마 행사이다. 신세계사이먼은 2020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 및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이국적인 쇼핑센터 경관과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비주얼 머천다이저(VMD)연출로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는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지적 재산권(IP) ‘쿠키런’ 및 럭셔리 브랜드 ‘코치’와 협업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캐릭터 스토리를 담은 조형물과 체험 콘텐츠로 캐릭터 테마파크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 중앙광장에는 다양한 쿠키 캐릭터들과 눈 덮힌 쿠키 하우스 등의 시즌 소품을 함께 배치한 ‘메리 쿠키랜드’를 조성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용감한 쿠키의 선물 대작전’을 테마로 중앙 광장에 ‘산타 용감한 쿠키’ 에어벌룬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쿠키런 빌리지’를 야외 파빌리온에 선보인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모티브로 ‘샬레’ 및 ‘캐빈하우스’ 등을 센트럴 가든에 설치해 북유럽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높였다.
 
특히, 쿠키런의 IP 관련 굿즈 150여종을 할인 판매하는 ‘쿠키런 팝업스토어’도 주말 동안 운영된다. 쿠키런 굿즈를 한데 모은 럭키박스를 일 100개 한정 판매하는 등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있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분수광장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 주변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다.(사진=신세계사이먼) 
 
여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유럽 감성으로 조성한 트리와 외경 연출이 더욱 생생한 연말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 중앙광장에는 글로벌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의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골드 트리와 곰·알파카·펭귄 등 동물 조형물 10여종이 설치됐다. 
 
더불어, 이달 25일까지 매주 금토일 동안에 정통 유럽의 연말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전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켓은 유럽 산골마을의 오두막집인 ‘샬레’(Châlet)를 모티브로 판매 부스를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년 1월15일까지 신세계아울렛 APP을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 언박싱’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구매 고객에게는 애플워치, 에어팟 등의 경품이 담긴 선물 박스 응모권을 증정한다. 여주·파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이달 25일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 진행된다.
 
신세계사이먼은 행사 기간 전점 야외공간에는 관리 인원을 추가로 배치해 고객의 안전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르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쇼핑과 나들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을 기획했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함께 크리스마스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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