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폴트버거와 협업…스타필드 고양서 팝업

테니스 헤리티지 공통분모…스크래치 카드 증정 이벤트

리복 고양 스타필드 팝업스토어 전경(사진=리복)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은 오는 9일까지 스타필드 고양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인기 햄버거 브랜드 폴트버거와 협업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테니스라는 공통분모를 주제로 진행된 것으로, 먹고 입는 다양한 방식으로 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MZ세대 고객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진행됐다. 리복은 산업간 경계를 뛰어 넘는 콜라보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브랜드 활동 반경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리복의 대표 스니커즈 라인인 ‘클럽 C 85’는 1985년 ‘클럽 챔피온(Club Champion)’이라는 의미를 담은 테니스 코트화로 출발했으며, ‘폴트(FAULT)버거’의 이름은 서브한 공이 서비스 코트로 바르게 들어가지 않거나 규칙을 위반한다는 테니스 경기 용어에서 유래했다.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테니스 코트와 경기장 관중석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두 브랜드의 로고를 재치 있게 조합한 콜라보레이션 심볼을 기프트 박스와 매장 전면에 배치해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강조했다.

 

리복과 폴트버거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스타필드 고양점에 새롭게 오픈한 폴트버거 매장에서는 12월 말까지 ‘클럽 C 버거’ 신메뉴를 개발해 한정판으로 판매하며, 1만 개의 버거 메뉴를 대상으로 리복 특별 패키징을 제공한다. 또한, 폴트버거 고양점에서 클럽 C 버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9개의 리복 클럽 C 85 빈티지 코스튬 슈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9일까지 열리는 리복 팝업 매장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클럽 C 버거 세트 2개 △버거 메뉴 택 1 △사이드 메뉴 택 1 △리복X폴트버거 콜라보레이션 키링 등의 경품이 걸린 100% 당첨 확률의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최유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