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한동훈 장관 자택 무단침입' 더탐사 직접 수사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배당
입력 : 2022-12-06 11:57:32 수정 : 2022-12-06 11:57:32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서울경찰청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자택에 침입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취재진에 대한 고발사건을 직접 수사한다.
 
경찰은 6일 보복범죄 및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더탐사> 기자 5명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맡아 집중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중 일부가 동일한 혐의로 다른 경찰서에 신고되어 수사 중에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더탐사>는 지난달 27일 한 장관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를 찾아 "취재를 하려고 이곳에 섰다"며 "강제 수사권은 없지만 일요일에 경찰 수사관들이 기습적으로 압수수색한 기자들의 마음이 어떤 건지 한 장관도 공감해보라는 차원에서 취재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 장관 자택의 도어락을 열려고 시도하고 집 앞 택배물을 살펴보기도 했다. 한 장관은 당일 이들을 공동주거침입과 보복범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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