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언니들’ 일라이 “이혼 후 정신과 치료, 현재 한식당 근무”
입력 : 2022-12-07 08:04:07 수정 : 2022-12-07 08:04:07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한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근황을 공개했다.
 
일라이는 6일 방송된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이기적으로 살고 싶다고 고백을 했다.
 
그는 일라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이기적으로 살고 싶다. 본명 김경재로 새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한국에 온 것도 아이돌로 데뷔를 한 것도 본인의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이라고 했다.
 
일라이는 원래 액션 배우가 꿈이었다. 중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중국어도 배웠다. 성과가 빨리 나지 않자 아버지가 한국에서 어떤 그룹이 데뷔하는데 한 명이 부족하다고 들어가라고 해서 한국에 왔다. 그게 유키스였다고 말했다.
 
일라이는 지난 7월 종영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전 부인 지연수와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일라이는 내가 나가고 싶어서 나갔다. 한국에 있을 때 이혼 관련 기사가 나온 뒤 나도, 부모님도 욕을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또한 나는 힘들어도 괜찮은데 부모님이 아들 잘못 키웠다는 시선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정신과 진료도 받았다부모님도, 식당 직원들도 반대했지만 더 나빠질 수 있겠나 싶었다. 내 입장을 밝히고 싶어 방송에 나갔는데 나가길 잘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일라이는 한국에 다시 올 거라고 완전히 마음을 먹고 7월 한국에 정착했다. 민수에게 다시 한국에 살 거라고 한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현재 한 한식당의 총괄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미국에 있는 동안 아버지 식당에서 매니저를 하고 돈도 벌고 많이 배웠다. 방송 쪽은 일단 거리를 두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연예계 은퇴를 한 것이 아니라는 그는 연기에 꿈이 있었으니까 정말 좋은 기회가 온다면 한 번은 생각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아들 민수가 7세다. 자주 연락을 하고 있다. 너무 어린 나이에 많은 일을 겪어 너무 성숙한 아이라 안타깝다. 많은 일을 겪게 해 미안하다. 나중에 아빠가 나를 많이 생각했다고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S채널 '진격의 언니들'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 (사진=S채널)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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