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9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들어서는 '음성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3·177㎡, 총 773가구 규모다. 60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음성 아이파크는 음성 내 첫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입구에 세워지는 문주를 비롯해 축구장 약 1.7배 규모의 단지 내 공원, 최대 92m의 넓은 동간 거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다른 단지와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지난해 인구 3만명을 돌파한 충북혁신도시 바로 옆에 위치한다. 충북혁신도시는 정보통신·과학기술, 교육·인재개발, 공공서비스 등 11개의 이전 공공기관이 입주한 곳으로, 병원·마트·은행·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음성 아이파크는 비규제지역에 위치해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음성군 또는 충북에 거주(순위 내 경쟁 시 음성군 거주자 우선)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이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단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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