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박홍근 예산 담판 나섰지만…감액 규모 못 좁혔다
오후 재차 만나 협상키로
입력 : 2022-12-07 12:07:06 수정 : 2022-12-07 12:07:06
주호영(왼쪽부터)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7일 국회 의장실에서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위한 회담을 마친 뒤 나오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여야가 7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전날에 이어 재차 만났지만,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졌으나 빈손으로 마쳤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간) 감액 규모에 대한 견해 차이가 워낙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정부에서는 '중앙정부에서 쓸 재량 예산이 대폭 줄었다'며 감액 예산을 예년과 같이 (배정)해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 민주당이 자료제출 요구와 함께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도 "(여당이)정부의 감액 사업 관련 규모에 대해 너무나 터무니없는 입장을 계속 고집하고 있다"며 "(여야)입장 차이가 팽팽해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라고 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에 다시 만나 예산안 처리를 놓고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앞서 여야는 전날 양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참여하는 '3+3 협의체'를 가동해 내년도 예산안 협상에 나섰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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