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1순위 경쟁률 4.7대 1…오늘 2순위 청약접수
입력 : 2022-12-08 11:29:26 수정 : 2022-12-08 11:29:26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모델하우스를 찾은 시민들이 모형도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1순위 청약접수에서 예비 정원을 모두 채우지 못하면서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일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1순위 기타지역 청약에 3731건이 접수됐다.
 
이로써 특별공급을 제외한 3695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 1만3647건을 포함해 총 1만7378건이 몰리면서 청약 경쟁률은 4.7대 1로 나타났다.
 
둔촌주공은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공급 물량의 500%까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총 16개 타입 중 8개 타입은 1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예비 정원 수를 충족하지 못한 전용면적 39㎡A, 49㎡A, 59㎡B·C, 84㎡C·D·E·H는 이날 2순위 청약접수를 받게 됐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가는 3.3㎡당 3829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 △29㎡ 4억9300만~5억2340만원 △39㎡ 6억7360만~7억1520만원 △49㎡ 8억2970만~8억8100만원 △59㎡ 9억7940만~10억6250만원 △84㎡ 12억3600만~13억2040만원 범위다.
 
분양일정은 지난 6일과 7일 각각 1순위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청약을 받은데 이어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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