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철강·석유화학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 재가
입력 : 2022-12-08 14:01:53 수정 : 2022-12-08 14:01:53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철강과 석유화학 운송 사업자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재가했다.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이어 9일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임시 국무회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오늘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피해가)반도체 등 핵심 산업으로 확대돼 우리 경제 전반 위기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추가로 철강과 석유화학의 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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