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W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효과 '톡톡'"
이공계 출신 여성창업 아이템 발굴 및 지원 앞장
입력 : 2022-12-08 15:21:30 수정 : 2022-12-08 15:21:3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8일 W-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여성창업기업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W-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이란 이공계 전공 우수 여성창업자 및 기술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3년 미만 여성창업자의 기술창업 아이템의 상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기술기반 아이템을 지닌 여성창업기업을 올해 100개 이상 선정해 교육,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관련 비용 등을 지원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의 이 사업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여성창업기업들의 대표적 제품들로는 △드론무인자동급이와 수질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스마트 양식 솔루션 △충격홉수가 뛰어난 조립식 모듈러 안전 방호통로 △자동 물 공급화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등이 있다.
 
이정한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사진)은 "과거 여성기업의 창업이 요식업, 미용, 부동산 등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요즘은 이공계 출신의 여성 인재들이 창업에 뛰어들면서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바이오, 메타버스, 바이오 등 4차 산업분야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창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는 W-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여성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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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