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콘텐츠주,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에 급등
입력 : 2022-12-09 09:27:51 수정 : 2022-12-09 09:27:51
[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콘텐츠주가 중국의 한한령(한류 콘텐츠 제한) 해제 기대감에 급등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키이스트(054780)는 전날보다 620원(7.40%) 오른 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AMG엔터(419530)(10.72%), 삼화네트웍스(046390)(7.54%), 쇼박스(086980)(6.19%), 팬엔터테인먼트(068050)(6.16%), 콘텐트리중앙(036420)(5.86%), 스튜디오드래곤(253450)(4.11%), NEW(160550)(3.70%), 초록뱀미디어(047820)(2.69%) 등이 오름세다.
 
한류 콘텐츠 관련주가 향후 중국발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관련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이뤄진 후 최근 중국 OTT를 통해 한국 영화 서비스가 개시됐다. 슬의생1도 7일 (중국 현지시간) 중국 OTT를 통해 독점 방영을 시작했다. 아바타2의 중국 개봉을 앞두고 6시간 만에 1000만장이 팔리는 등 중국 내의 콘텐츠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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