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레터 제83호] 언론사들의 신년 여론조사 총정리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 60년만에 ‘역사속으로’
건설경기지수…'금융위기 이후 최저'
과격 시위 비판에 항복한 英 기후 단체
입력 : 2023-01-03 07:13:27 수정 : 2023-01-04 02:05:10
제 83호
2023. 1. 3.(화)
오늘의 토마토레터!   

1. 각종 정치 현안 여론조사 총정리 
2.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 60년만에 ‘역사속으로’
3. 건설경기지수…'금융위기 이후 최저'
 
토마토Pick!

1월 3일(화) 토마토Pick은 새해를 맞아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모아봤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언론사 등에 따라 조금씩 결과 값이 다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해당 현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론조사 기간 및 신뢰도(시간 순)
   -뉴스핌/알앤서치 : 2022/12/25~2022/12/26, 응답자 1015명, 신뢰도 95% ±3.1%P
   -조선일보/케이스탯리서치 : 2022/12/26~2022/12/27, 응답자 1022명, 신뢰도 95% ±3.1%P
   -한겨레/글로벌리서치 : 2022/12/26~2022/12/27, 응답자 1015명 신뢰도 95% ±3.1%P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 2022/12/26~2022/12/27, 응답자 1034명, 신뢰도 95% ±3.0%P 
   -NBS/한국리서치 : 2022/12/26~2022/12/28, 응답자 1010명, 신뢰도 95% ±3.1% P
   -미디어트리뷴/리얼미터 : 2022/12/26~2022/12/30, 응답자 2511명, 신뢰도 95% ±2.0%P
   -뉴시스/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 : 2022/12/27~2022/12/29, 응답자 1002명, 신뢰도 95% ±3.1%P
   -MBC : 2022/12/28~2022/12/29, 응답자 1009명, 신뢰도 95% ±3.1%P
   -천지일보/코리아정보리서치 : 2022/12/29~2022-12-30, 응답자 1005명, 신뢰도 95% ±3.1%P
   -SBS : 2022/12/30~2022/12/31, 응답자 1005명, 신뢰도 95% ±3.1%P
   -뉴데일리/KORPA : 2022/12/30~2022/12/31 응답자 1001명, 신뢰도 95% ±3.1%P

국정운영 평가 및 지지율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평가 및 지지율 여론조사를 모아봤습니다. 국정운영 평가와 지지율은 보통 혼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8월 20%대까지 하락했던 때에 비해 많이 상승했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여전히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입니다.
   -뉴스핌/알앤서치 : '잘하고 있다' 41.9%, '잘못하고 있다' 54.3%
   -조선일보/케이스탯리서치 : '잘하고 있다' 40.3%, '잘못하고 있다' 51.8%
   -한겨레/글로벌리서치 : '잘하고 있다' 41.5%, '잘못하고 있다' 54.9%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 '잘하고 있다' 38.3%, '잘못하고 있다' 59.4%
   -NBS/한국리서치 : '잘하고 있다' 34%, '잘못하고 있다' 56%
   -뉴시스/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 : '잘하고 있다' 43.7%, '잘못하고 있다' 54.4%
   -MBC : '잘하고 있다' 38.2%, '잘못하고 있다' 56.4%
   -미디어트리뷴/리얼미터 : '잘하고 있다' 40.0%, '잘못하고 있다' 57.2%
   -SBS : '잘하고 있다' 36.8%, '잘못하고 있다' 54.7%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모아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약간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민의힘과 큰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양당체제는 더욱 공고해진 모양새입니다.  
   -뉴스핌/알앤서치 : 더불어민주당 42.6%, 국민의힘 39.4%, 정의당 1.4%
   -조선일보/케이스탯리서치 : 국민의힘 35.8%, 더불어민주당 30.7%, 정의당 3.9%
   -한겨레/글로벌리서치 : 국민의힘 39.7%, 더불어민주당 34.2%, 정의당 4.8%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 : 더불어민주당 44.6%, 국민의힘 40.1%, 정의당 2.8%
   -NBS/한국리서치 :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8%, 정의당 5%
   -미디어트리뷴/리얼미터 : 더불어민주당 45.5%, 국민의힘 39.2%, 정의당 3.8%
   -뉴시스/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 :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38.7%, 정의당 3.5%
   -MBC : 국민의힘 40.5%, 더불어민주당 35%, 정의당 4.6%
   -SBS : 국민의힘 29.3, 민주당 22.7, 정의당 2.5%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이 현행 당원투표 70%+여론조사30%에서 당원 100% 투표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기존 방식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지만 투표 방식이 바뀌면서 당대표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었습니다.
   -한겨레/글로벌리서치 : 나경원 20.6%, 안철수 17.3%, 유승민 13.5%, 원희룡 12.6%, 김기현 4.9%, 권성동 2.8% 
   -뉴시스/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 : 나경원 30.8%, 안철수 20.3%, 김기현 15.2%, 주호영 8.1%, 유승민 6.9%
   -MBC : 나경원 21.4%, 안철수 18.0%, 김기현 12.8%, 유승민 10.4%
   -SBS : 나경원 24.9%, 안철수 20.3%이 유승민 7.9%
   -아시아투데이/ 알앤써치 : 안철수 15.3%김기현 12%, 황교안 7.8%, 윤상현 5.4% 

이재명 민주당 대표 검찰 수사
대장동, 성남FC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적절한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모았습니다. 여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 이 대표의 수사를 찬성하고 있습니다.
   -뉴시스/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 : '적절하다' 47.4%'적절하다' 44.4%
   -MBC : '적절하다' 50.6%, '부적절하다' 43.2%
   -SBS : '적절하다' 54.5% '부적절하다' 38.3% 
   -천지일보/코리아정보리서치 : '적절하다' 45.9%'부적절하다' 47%
   -뉴데일리/KOPRA : '적절하다' 52%, '부적절하다' 43% 
 
노웅래 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지난달 28일 6000만원대 뇌물·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노웅래 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는데요. 국회의원에게는 불체포특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모았습니다.
    -뉴시스/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 : '체포동의안 부결' 적절 35.5%, 부적절 53.1%
   -SBS : '체포동의안 부결' 적절 24.2%, 부적절 58.4%
   -뉴데일리/KORPA :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찬성 57%, 반대 32%

내년 총선 전망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2024년 4월에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해봤습니다. 
   -한겨레/글로벌리서치 : ‘내년 총선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지지' 45.7%, ‘내년 총선 국정 안정 위해 여당 지지’ 44.1%
   -뉴시스/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 : ‘지역구 의원이 차기 총선에 출마할 경우’ 교체 59.9%, 유지 31.2%
  -뉴데일리/KORPA : '만약 내일이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라면' 국민의힘 45%, 더불어민주당 41%, 정의당 3%
 
차기 지도자 전망
윤석열 대통령 이후 차기 지도자와 관련한 여론조사도 모아봤습니다. 
    -뉴시스/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 : 이재명 37.3%, 한동훈 17.8%, 오세훈 6.2%, 원희룡 6% 유승민 5.2%, 이낙연 4.9%, 안철수 3.5%
   -여론조사꽃 : 이재명 34.0%, 한동훈 17.7%, 오세훈 10.6%, 이낙연 7.5%, 원희룡 5.7%, 안철수 5.4%, 김동연 3.0%, 심상정 2.3%

트럼프VS디샌티스
2024년 11월에는 60번째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민주당 측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 나설 것이 확실시 된 상황이지만, 공화당 측은 11월 중간선거 '사실상 패배' 후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강력한 대선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조금씩 트럼프가 밀려나는 모양새입니다. 
   -WSJ/임팩트 리서치 : 디샌티스 52%, 트럼프 38%
   -USA투데이/서포크대 : 디샌티스 56%, 트럼프 33%
   -맥래플린 앤드 어소시어츠 : 디샌티스 36%, 트럼프 58%
 
브리핑10
 
자동차 번호판 봉인제도,
60년만에 ‘역사속으로’
자동차 번호판 위·변조를 막기 위해 지난 1962년 도입된 번호판 봉인제도가 60년 만에 폐지됩니다. 자동차 봉인제는 후면 번호판을 쉽게 떼어낼 수 없도록 좌측 나사를 정부 마크가 찍힌 스테인리스 캡으로 고정해두는 것인데 그동안 정보기술(IT) 등의 발달로 번호판 도난과 위·변조 차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위변조 방지 효과가 큰 반사필름 번호판이 도입돼 봉인제 폐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돼 왔습니다. 관련기사 자동차 봉인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에서만 시행되고 있고 일본의 경우 신고제로 운영하는 경차와 이륜차에는 봉인을 부착하지 않습니다.
 
신년사 키워드로 보는 유통
…CEO "3고 극복 방안 제시"
유통업계 총수들이 신년사를 통해 고물가·고환율·고금리 3고 시대 위기 극복을 가장 큰 과제로 꼽으며, 위기 속에서도 성장 기회를 꾸준히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수요둔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폭된 만큼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생존 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관련기사 특히 올해부터는 38년간 사용하던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전환되고 의무휴업일이나 새벽에도 대형마트가 배송할 수 있으며 지역에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업계에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관련기사

건설경기지수…'금융위기 이후 최저'
지난해 1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8p 상승하며 소폭 반등하긴 했지만 12월 기준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해 12월 CBSI가 전월 대비 1.8p 상승한 54.3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관련기사 또 BSI 중 자금조달 BSI가 8년 10개월 이후 최저치인 68.1을 기록해 자금 조달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대형기업 BSI가 45.5로 14년 만에 처음으로 40선을 기록했습니다.☞관련기사
 
검찰수사 '분리대응론', 이재명 대표에게 물었더니…
새해 시작부터 더불어민주당 '내분설'에 대한 언론 기사가 여럿 포털에 올라왔습니다. 기왕 제기된 이슈이기도 하지만, 이재명 당대표의 검찰 출석 일정이 다음주로 잠정 결정되면서 '친명-비명' 전선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그 배경으로 보입니다. 급기야 민주당 내 일각에서는 이 대표 본인과 측근에 대한 검찰 수사를 당이 분리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2일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진행된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이 이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게 개인에 대한 공격인지 당에 대한 공격인지에 대한 판단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관련기사 알듯말듯 한 대답인데, 공소장에서 검찰이 주장한 측근들과 이 대표의 관계를 보면 아무래도 결을 가르기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 대표의 검찰 출석 조사는 오는 10~12일 중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관련기사
 
병사 월급 인상, 남녀 대결 새 불씨?
올해부터 군 병사 월급이 인상된 것을 두고 2일 몇몇 여성전용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볼멘 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여자들 사무직은 저것도 못 받고 일하는데, 밥 먹여주고 재워주는 데 저 돈을 받느냐"는 것입니다. ☞관련기사 비슷한 논란은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제대군인지원에관한법률' 8조 1항과 3항은 제대군인이 채용시험에 응시하면 과목별 만점의 5% 범위에서 가산하고 이법 시행령 9조는 복무기간이 2년 이상이면 5%, 이하면 3%를 가산하기로 정했는데, 이것이 1999년 12월23일 위헌 결정을 받은 것입니다. 이번 논란도 비슷한 수순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다소 나아간 우려도 나오지만, 적어도 남녀간 대결구도의 새로운 불씨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돌파구 안 보이는 '전장연-오세훈' 대결 
조정국면으로 접어들었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과 서울교통공사간 분쟁이 다시 소송기로에 접어들었습니다. 전장연은 2일 오전 8시 삼각지역~숙대입구역 방향으로 가는 승강장 앞에서 5분이 표시된 시계를 들고 열차에 탑승하려고 했으나, 공사와 경찰에 의해 저지당했습니다.☞관련기사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9일 공사가 전장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전장연이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5분을 초과해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면 1회당 500만원을 공사에 지급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으로 강제조정을 내렸습니다. ☞관련기사 전장연은 이를 받아들였으나 ☞관련기사 오 시장은 "1분만 늦어도 큰일 나는 지하철을 5분씩이나 늦춘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불복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관련기사 강제조정은 당사자 중 어느 한쪽이라도 이의를 제기하면 정식재판으로 넘어갑니다. 공사 측이 아직 법원에 강제조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전장연 출근길 시위'는 사실상 정식재판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는 이와 별도로 전장연을 상대로 추가 소송을 예고했습니다.☞관련기사 
 
중국 코로나 확산, 대도시 정점 
IMF 총재 “중국 감염 확산, 세계 경제 영향”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자국 연구팀의 논문을 이용해  광저우 등 중국 대도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고조에 달했으며 이달 중순 춘제를 전후로 중소도시와 농촌지역에도 감염이 확산되리라는 분석을 내놨는데요.☞관련기사 문제는 이러한 중국발 감염 확산세가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는 점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최근 중국 내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중국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 성장에도 악역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의 경기 침체 상황도 세계 경제를 어렵게 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관련기사
 
이정후 MLB행 도전 가시화 
구단도 포스팅 신청 허락 
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좌타자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이후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합니다. 2일 히이로즈 구단은 이정후의 MLB 진출을 위한 포스팅 신청을 허락했다고 공식 발표했는데요. 이에 이정후는 "포스팅을 허락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신인 시절부터 지금까지 구단에서 내게 많은 도움을 줬고 성장시켜주신 덕분에 해외 진출에 대한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로써 히어로즈 소속으로 MLB에 도전한 세 사람(박병호·강정호·김하성)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얻었네요. 멋진 도전 응원합니다.☞관련기사 
 
성범죄자 거주지 제한 추진
박병화, 화성시 퇴거될까
연쇄성폭행범 박병화의 거주지를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1일 신년사에서 성범죄자의 주거지를 제한하는 미국의 '제시카법'을 우리나라 환경과 현실에 맞게 조정,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또한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박병화 화성시 퇴거를 촉구하는 청원도 5만명을 넘기면서 방안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명근 화성 시장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박병화 퇴거에 힘쓰겠다는 입장입니다. 아동 성범죄 관련 처벌은 과할수록 좋습니다.☞관련기사
 
응답자 57.1% “반도체 대기업 세액공제율, 10%가 적절”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에서 남녀무관 2148명을 대상으로 전달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약 3일간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근 의결된 국내 반도체 특별법에 대해 응답자의 53.6%가 조정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46.4%는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조정이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는 응답자의 37.5%가 '미국의 높은 세액공제율은 중국과의 기술패권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측면이 크다'고 밝혔고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답한 이들 중 37.5%는 '주요 선진국들이 반도체 관련 지원을 대폭 늘리는 추세'를 조정 이유로 꼽았습니다. 적절한 대기업 세액공제율에 관한 물음에는 응답자의 57.1%가 10%를 꼽으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관련기사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과격 시위 비판에 항복한 英 기후 단체
영국의 기후 변화 시위 단체가 도로를 막고, 건물에 몸을 붙이는 등의 과격한 시위 방식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환경 단체 멸종저항(Extinction Rebellion·XR) 영국 지부는 ‘우린 그만둔다(We Quit)’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새해를 맞이해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정을 내린다"며 "공공 혼란을 초래하는 시위 방식과 거리를 둔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하면 실패합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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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징집을 거부하고 한국으로 피난 온 러시아인들을 난민심사에 회부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인권단체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살상을 거부한 이들을 법무부는 난민심사 기회조차 주지 않은 채 인천국제공항 출국대기실에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며 "신속히 입국과 난민심사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러시아 난민 신청자 5명은 올해 9월 전쟁동원령을 피해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여 난민심사를 신청했지만, 법무부는 '단순 병역기피는 난민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이들을 심사에 회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설문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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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