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상품권 도용' 사건 잇달아…"조사 후 적극적 보상 조치 진행"
아이디·패스워드 변경 조치
입력 : 2023-01-21 08:59:54 수정 : 2023-01-23 19:28:06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최근 G마켓에서 구매한 미사용 상품권이 사용 완료됐거나 간편 결제 서비스를 통해 무단으로 결제 시도가 이뤄지는 피해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G마켓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온라인 상품권 등 탈취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건 인지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요청하고 본인인증 절차를 강화하는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했다"며 "사이버 수사대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투명하게 사건을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G마켓은 사고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적극적인 피해 보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문화상품권 PIN 번호가 홈페이지에 보이는 문제를 인식했다"며 "전자 문화상품권 구매 시 본인 인증 절차 강화 등 기술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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