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원회, 정책제안 기구 '청년마당' 위원 모집
만 19세~34세전국 청년 100명 선발
입력 : 2023-01-25 15:27:57 수정 : 2023-01-25 15:27:57
국민통합위원회 제공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청년포럼 '청년마당'에서 활동할 위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국민통합위에 따르면 '청년마당'은 위원회 주요 과제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소통통로로, 청년들이 처한 문제를 논의키 위해 마련됐습니다.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청년주도 공론화 참여기구입니다.
 
참여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으로, 10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며, 접수기간 이날부터 다음달 6일 18시까지입니다.
 
'청년마당' 위원의 주요 역할은 △정책제안 및 의제 발굴 △공론화 참여를 통한 의견제시 △국민통합위원회 서포터즈 등입니다. 
 
선발 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청년 위원의 역할을 고려한 집단토론 방식의 면접이 진행됩니다.
 
집단토론은 청년취업, 청년젠더, 세대갈등, 외로움·자살, 경제적 자립, 청년정치, 지역청년이탈, 사회적약자 등 청년 이슈와 관련된 주제 중 하나의 주제에 대한 자유토론 형식입니다.
 
'청년마당' 위원으로 위촉 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식활동에 대한 소정의 활동 수당이 지급됩니다. 또한 세미나, 문화행사, 캠페인 등 청년 참여활동을 지원합니다.
 
국민통합위 관계자는 "'청년마당'을 통해 청년들이 공정한 출발선에 서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희망의 사다리를 놓고자 한다"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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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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