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내달부터 '반값택배' 가격 인상
중량별로 200~300원 인상
입력 : 2023-01-25 17:55:13 수정 : 2023-01-25 17:55:13
반값택배 운임인상 안내. (사진=GS포스트박스 홈페이지 캡쳐)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새해 들어 편의점 택배 운임 요금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25일 GS25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반값택배'의 가격을 200~300원 인상합니다.
 
반값택배는 신선식품을 배송하는 차량의 빈자리를 활용해 일반택배보다 저렴하게 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중량이 500g 이하는 16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르고, 500g 초과 1kg 미만은 1900원에서 2200원으로 조정됩니다. 또 1kg 이상 5kg 미만은 2300원에서 2600원으로 인상됩니다.
 
앞서 GS25는 올해 국내택배 운임요금을 일괄 3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GS25 관계자는 "최근 유류비 및 제반비용 증가로 인해 일부 비용을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라며 "향후 서비스 품질향상 등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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