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암 사후관리' 업무협약
입력 : 2023-01-26 15:58:24 수정 : 2023-01-26 15:58:24
[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미래에셋생명(085620)은 메디플러스솔루션과 함께 암 발병 고객을 대상으로 사후 관리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25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메디플러스솔루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암보험 관련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협의했습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암 애프터케어 등 디지털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HD현대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입니다. 디지털 기술력과 10년 넘게 축적해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특히 암 치료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보장성보험 가입자 중 주요암 발병 후 진단보험금을 수령한 고객에게 메디플러스솔루션의 암 애프터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보험금을 지급 후에도 고객이 암을 극복하고 완치할 수 있도록 운동 및 영양 상담, 복약 지도 등 맞춤형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디지털 환경에서 지원합니다.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이 도입하는 암 애프터케어 서비스는 지금껏 암 발병 고객이 보험금을 수령하면 회사와 고객의 관계가 종결되는 보험 환경에서 벗어나 고객의 암 발병 후 회복과 완치까지 지원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라며 "이번 MOU를 계기로 양사는 최적의 애프터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왼쪽)와 배윤정 메디플러스솔루션 대표이사. (사진 = 미래에셋생명)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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