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추천영화)‘교섭’ 외 4편
입력 : 2023-01-27 12:00:29 수정 : 2023-01-27 12:00:2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국내 개봉 영화 사상 29번째 1000만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개봉 한 달이 넘은 1월 넷째 주말까지도 박스오피스 TOP5에 이름을 올리며 순항 중입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전작 아바타의 국내 흥행 기록인 누적 관객 수 1333만 관객 돌파도 노릴 만 합니다. ‘아바타: 물의 길흥행과 함께 국내 영화로는 교섭이 순항 중입니다. 언론 시사회에선 그리 좋지 않은 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2007년 실제 했던 샘물교회 교인 피랍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볼거리가 많지만 결과를 알고 보는 영화의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황정민 현빈 그리고 강기영의 열연과 존재감이 100만 돌파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외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여전히 신드롬과 N차 관람을 이끌면서 167만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주까지 이어진다면 200만 돌파도 노려볼 수 있을 듯한 분위기입니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교섭
 
주연: 황정민, 현빈, 강기영
감독: 임순례
개봉: 1 18
누적 관객 수: 1234442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사건이 발생한다. 교섭 전문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재호(황정민)가 현지로 향하고,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을 만난다. 원칙이 뚜렷한 외교관과 현지 사정에 능통한 국정원 요원. 입장도 방법도 다르지만, 두 사람은 인질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살해 시한은 다가오고, 협상 상대, 조건 등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교섭의 성공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져 가는데.
 
토마토 추천평: 최소한 나와의 교섭은 실패했습니다
토마토 별점: ★☆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
개봉: 1 4
누적 관객 수: 1673520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 그들 앞에 나타난 최강의 적산왕공고’.
 
토마토 추천평: 내게 최고의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
토마토 별점: ★★★★
 
 
 
아바타: 물의 길
 
주연: 조 샐다나, 샘 위싱턴, 시고니 위버
감독: 제임스 카메론
개봉: 12 14
누적 관객 수: 10171549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제이크 설리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전편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이 출연하고 존 랜도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토마토 추천평: 분명하게 그리고 당연하게 뛰어 나지만
토마토 별점: ★★★★☆
 
 
 
상견니
 
주연: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
감독: 황천인
개봉: 1 25
누적 관객 수: 6 4359
 
2009,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은 밀크티 가게에서 우연히 재회한다. 처음 만났지만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같은 기시감과 묘한 설렘을 느끼는 두 사람. 이들은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가까워지고, 2010년의 마지막 날,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연인이 된다. 2017, 황위쉬안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생긴다. 해외 발령을 받게 된 것. 황위쉬안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지만 이 선택은 그녀의 미래를 바꿀 뿐만 아니라, 리쯔웨이와 모쥔제, 그리고 그녀가 아직 모르는 천윈루의 운명까지 뒤바꿔 놓는데.
 
토마토 추천평: 드라마를 보셨나요? 그래도 모르실 겁니다
토마토 별점: ★
 
 
 
메간
 
주연: 앨리슨 윌리암스, 바이올렛 맥그로우
감독: 제라드 존스톤
개봉: 1 25
누적 관객 수: 4 2871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소녀케이디’. 로봇 엔지니어이자, ‘케이디의 보호자가 된젬마케이디를 안전하게 지켜야 하는 프로그램이 입력된 AI 로봇메간을 선물한다. 메간은 언제나케이디의 곁을 지켜주며 함께 웃고, 힘들 땐 위로해주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어느 날, ‘케이디가 위험에 처하자 메간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되며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토마토 추천평: 제임스 완+블룸하우스그것만으로도
토마토 별점: ★★☆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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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